2008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 트렌드 리포트
2008 I Saloni Milano Trend Report


창의적 혁신 전문기업 크리베이트에서
2008 밀라노 가구 박람회(2008 I Saloni Milano)트렌드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현지의 트렌드를 실감나고 발빠르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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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란?
2008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는 2008년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개최되었다. 23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전시장에 총 2450여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약 35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대성황을 기록했다. 이는 가구박람회 사상 최고의 관람객 수로 작년 대비 약 29%증가한 수치이다. 유럽외에도 러시아, 극동 아시아 지역 등에서 다수의 관람객이 참가했으며, 전년 대비 남아메리카 지역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 밀라노 가구 전시회는 가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올해도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올해로 11번째로 개최되는 SaloneSatellite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전시회로써,570여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통해 그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전시된 작품들은 주로, 근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연친화적 에코 트렌드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것들이었다. 상업적인 박람회에서 이처럼 젊고 재기 발랄한 디자이너들의 전시를 볼 수 있는 점은 밀라노 가구 전시회의 큰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go green이라는 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특별히 이번 전시회는 그린 디자인에 초점이 모아 졌다. 이는 전시회 전반에서 발견되었던 자연친화적인 가구 트렌드와도 맥을 같이 하였다. 재활용 소재 뿐만 아니라 자연을 닮은 디자인은 물론, 젊은 아이디어가 유머러스한 터치로 묻어져 나온 참신한 작품들이 다수 소개되었다.


이번 2008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주요 트렌드는 일관된 흐름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즉 트렌드가 없다는 것이 오히려 트렌드가 되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오히려 디자이너들의 재기발랄함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트렌드가 없이 다변화된 흐름 속에서도 밝은 색상, 친환경 소재, 실용성 강조한 디자인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여성 디자이너들의 두각도 두드러졌다.


via crevate
2008/05/27 19:02 2008/05/27 19:02
"휴대폰은 어떤 성질을 갖고 있나요? 생각 나는 대로 얘기해 주세요."

10여명의 참가자들 사이에서 엉뚱한 대답이 툭툭 튀어 나온다.
'안테나처럼 가늘다''접시 같다''원뿔이다''구슬처럼 동그랗다''젓가락 같다'…. 실제 휴대폰의 생김새와는 거리가 있는 응답이 부지기수다.

최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컨설팅ㆍ교육업체 크리베이트의 일반인 대상 창의력 교육 중 한 장면이다.

이 회사는 올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인을 상대로도 가르치지만 삼성전자 SK텔레콤 코오롱 KTF 등 기업들이 주요 고객이다.
아이디어를 내놓는다는 뜻에서 '아이데이션'이라고 불리는 창의력 교육은 보통 하루 1~2시간가량,한 달에 2~4회에 걸쳐 실시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거리낌 없이 내놓을 수 있는 분위기와 마음가짐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강의에 참가한 사람들은 '냉장고는 딱딱하고' '곰돌이는 포근하다'는 속성을 '냉장고는 포근하고' '곰돌이는 딱딱하다'로 서로 바꿔 보다가 나아가 '냉장고는 파란 하늘 같다'는 식으로 생각을 확장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

이날 강의에 참가한 일반인들은 대부분 20~30대 직장인들.우리은행 카드상품 개발동아리 'BMW' 소속 박영수씨(31)는 "보통 직장에서는 쥐어짜듯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은데 새 아이디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두려움을 없애 줘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강사인 구혜령씨(42)는 "판서 강의 말고 다양한 교수법을 개발하고 싶어 왔다"며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박성연 크리베이트 대표(33)는 "직장인들은 그동안 자기 업무에서 상당한 전문성과 지식을 쌓아왔지만 이를 자유롭게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데 익숙하지 않아 창의력 교육이라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2008년 5월 2일
2008/05/09 10:06 2008/05/09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