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른다. 그것만 알아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을텐데......

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기 어려울까? 전적으로 개인을 탓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태도를 한 번 되짚어 볼 필요는 있다.

 

죽을만큼 힘든 일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사실 죽을 만큼 힘든 건 없다. 그저 그런 게 있을 뿐이다. 그저 그런 상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늘 그저 그런 상태가 될 뿐 이다.

그런데 그저 그런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면,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무엇이 문제인가를 생각할 것이다. 그런 다음, '그럼 과연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일도 마찬가지이다.
아주 형편 없는 보고서나 혹은 너무 잘 된 보고서는 한 눈에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류의 보고서는 많지 않다. 대게의 경우 그저 그런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보고서들이다.

이런 보고서들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는가? 그냥 나쁘지 않기 때문에 통과시킨다. 이는 만족스럽지 않은 '그저 그런 삶'을 그냥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와도 비슷한다. 그것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살아지는 것이지. 그래서, 우리는 '그저 그런 보고서'에 대해서 엄격해야 한다. ‘그저 그런 삶’에 대해서 엄격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