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Telecom의 사내 신문인 'Inside' 제 25호, 'T 두드림 노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4회 연재 중 마지막 기사이며, 미래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있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소개합니다.
(작성: 크리베이트 황경진 아이디어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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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짜 2010.02.08 16: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SK Telecom의 사내 신문인 'Inside' 제 23호, 'T 두드림 노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4회 연재 중 세번째 기사이며, 시장에서 경쟁우위 확보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주제로 다루었습니다.
(작성: 크리베이트 황경진 아이디어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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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elecom의 사내 신문인 'Inside' 제 23호, 'T 두드림 노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4회 연재 중 두번째 기사이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작성: 크리베이트 박성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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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elecom의 사내 신문인 'Inside' 제 22호, 'T 두드림 노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4회 연재 중 첫번째 기사이며 '소비자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짧고 명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작성: 크리베이트 박성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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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상상으로 세상을 바꿀 수가 있을까?
흔히 상상이라고 하면 화성 탐사, 가상 현실, 로봇 비서 같은 거창한 것들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상상은 어떨까?

"티셔츠 하나로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 진다면......"

실제로 북 아일랜드 출신의 카메론(Cameron)은 이런 상상을 현실화시켰다. ARK라는 티셔츠를 만들었는데, ARK는 Acts of Random Kindness의 약자로, 말 그대로 이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이다. 18살의 카메론은 ARK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ARK를 구매한 사람이 티셔츠를 입을 때마다 타인에게 커피를 사주거나 버스에서 자리를 양보하거나 술취한 사람을 집에 데려다 주는 등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
5만원이 넘는 이 티셔츠를 사람들은 기꺼이 산다. 그리고 이 티셔츠를 입는 순간 '작은 친절을 베풀겠다'는 자신의 다짐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는 동시에 가족, 친구들에게도 세상에 좀 더 친절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바램을 이야기 하는 셈이다.

ARK의 모토는 세상을 바꾸자(Change your  world.)이다. 세상을 바꾸자는 구호가 너무나 커다랗고 거창해서 감히 입에 담지 못할 공허한 구호라고 생각되는가? 그렇지 않다. ARK의 사례를 보고 있노라면, 티셔츠 하나로 세상이 바뀌어지는 않겠지만, 티셔츠 하나가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는 있을 것 같다.

이런 예는 얼마든지 더 찾아 볼 수 있다.
American Apparel은 자기 지역에서, 윤리적으로, 믿을 만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모토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고, 지역, 윤리, 진실성이라는 가치로 다른 지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나다의 Blank 역시 퀘벡에서 생산한 의류 제품 만을 판매하는데, 로고가 박혀있지 않고, 노동을 착취하지 않고 생산하고 있다. 지역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Blank를 선택한다. LA에서 문을 연 서퍼 스타일 전문 패션 회사 nvohk에서는 10%의 순이익을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데, 환경 단체를 결정하는 사람들은 이 회사의 임원들이 아니라 이 회사의 서포터들이다. 일년에 5만원을 내고 서포터가 되면 브랜드 로고부터 웹사이트, 제품 디자인은 물론 광고 등의 주요 사업 결정을 공동으로 결정하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소비자는 진화하고 있다.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는 소비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이런 자신들의 소망을 거리낌없이 겉으로 표출하고 있으며, 대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그 힘이 세상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 이 글은 광주YMCA 소식지 '빛의 아들' 263호에 박성연 대표가 기고한 글입니다.

작은 상상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거창한 구호나 희생적인 활동이 아니어도 소비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흐름에 동참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바야흐로 사회적 가치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시대가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온 것이다.

@ 친절을 전하는 한 장의 티셔츠 : ARK 

북 아일랜드 출신 카메론(Cameron)  티셔츠 하나로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 진다면..”이라는 작은 바람을 담아 ARK(Acts of Random Kindness) 로고가 담긴 티셔츠(사진참조)를 판매한다. 이 티셔츠를 입은 사람은 버스에서 누군가에게 자리를 양보하거나 타인에게 커피를 나눠주는 등 작은 친절을 베풀면 된다. 이 티셔츠를 입는 사람들은 그 순간  작은 친절을 베풀겠다는 자신의 다짐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지인들에게도 세상에 좀 더 친절을 베푸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자신의 바람을 전하게 된다. 한 장의 티셔츠가 세상에 작은 희망의 씨앗으로 자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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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발걸음 : Ecofont

 네덜란드의 creative communication 기업SPRANQ에코폰트(ecofont)’ 라는 친환경 글자체를 디자인해 공개했다. 이 아이디어는 어떻게 하면 토너 사용을 줄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그 결과 그들은 글자의 라인 사이에 공백이 있어 마치 스위스 치즈처럼 보이는 글자체인 에코폰트를 새롭게 만들게 되었다. 이 글자체를 사용해 출력하면 잉크가 20%까지 절약된다. 에코폰트는 오픈 소스로 만들어져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다. SPRANQ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에코폰트를 사용하고 변형하여 에코폰트 2.0, 에코폰트 3.0로 진화하기 바란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는 영어, 네덜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버전 정도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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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 혁신 전문 컨설팅 기업 [크리베이트]의 박성연 대표는 최근 윤리적 소비, 착한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품과 서비스의 기능을 넘어 그것이 주는 상징과 가치를 소비하는 행동양식과 만나면서 새로운 소비 흐름으로 점점 힘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혹독한 경쟁과 생존의 위협 속에서 나눔, 신뢰, 지속, 공정 등의 사회적 가치 소비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가치는 다양한 산업과 만나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대 변화에 따라 여러 직업이 탄생한다. 장차 진로 결정을 하기 위해 학생들이 알아두면 좋을 새로운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이랑 책임연구원이 주목할 만한 직종에 종사하는 인물들을 만났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해진 시대다. 남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가졌거나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직업이 있다. 바로 아이디어컨설턴트다. 아이디어컨설턴트는 기업에서 신제품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때, 기존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때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고, 컨설팅하는 일을 한다. 이미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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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아이디어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주)크리베이트파트너스 박성연(사진)대표는 대학에서 소비자학을 전공하고 대기업 마케팅 부서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요즘 한 전자 회사와 미래 시나리오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중이다. “기존의 상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어떤 서비스를 결합시켜야할까? 특정 기술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만든다면 어떨까? 등 머릿속으로 다양한 질문을 해보고 있죠.” 박씨는 “과학자가 새로운 발명을 하거나 탐험가가 미지의 땅을 발견해 내는 것처럼 고객의 숨겨진 니즈(needs)를 발견하고,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면서 성취감을 느낀다”고 한다.

아이디어컨설턴트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뭘까? 박씨는 창의성과 통찰력을 손꼽았다. 기존의 틀에 안주하고 않고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그냥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왜?’ 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호기심이 너무 많아서 걱정인 친구들은 이 일이 정말 재미있을 거예요.” 커뮤니케이션 능력 역시 중요한 요소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어요. 색다른 아이디어를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고 타인의 말을 경청할 수 있어야 해요. 물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잘 설명하는 능력도 중요하지요.”

현재 이 분야에 진출한 이들 가운데에는 경영학, 심리학, 소비자학, 디자인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많은 편이지만 특정 전공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 박씨는 “오히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전공자들이 모이면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풀어 갈 수 있기 때문에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임, 쇼핑, 패션 등 어떤 분야도 좋습니다. 지금부터 자신이 좋아하고 열정을 가질 수 있는 분야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질문도 자꾸 해보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이랑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출처. 한겨레신문 2009년 7월 27일

눈길 끄는 이색 직업 소개 - 아이디어 컨설턴트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수행하는 구체적인 업무는 무엇이며,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한국고용정보원에 수록된 아이디어 컨설턴트에 관한 내용이다.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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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컨설턴트는 새로운 제품/서비스의 컨셉을 구상하고, 실물로 구체화시켜 가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기존의 (경영) 컨설턴트와 가장 차별되는 지점은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통한 제품/서비스 진단 및 기획이라는 점입니다. 시장에서의 수익성 제고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제품/서비스와 차별화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value 창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는 혁신적 제품/서비스를 구상하고 구체화시키는 것이 아이디어 컨설턴트의 핵심 업무입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정성조사를 통한 소비자중심의 insight 도출, 당사에서 직접 개발한 아이디어 방법론을 적용한 아이데이션(ideation) 및 새로운 컨셉 개발, 컨셉의 사용 시나리오 구상, 컨셉의 프로토타입화 등을 수행합니다. 또한 컨설팅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아이디어 방법론을 실무에 적용 가능하도록 ‘creative workshop'이라는 워크숍 형태의 창의력 교육도 함께 수행합니다.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력, 통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의 능력이 요구됩니다. 먼저 창의력은 기존의 발상을 전환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러한 창의력 향상을 위해서는 현재 존재하는 사물/제품/서비스 등에 대한 관찰 훈련과 다양한 관점에서 질문을 재구성해 보는 능력 개발이 요구됩니다. 통찰력은 말 그대로 대상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통찰력 있는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왜?’, ‘무엇을?’이라는 질문을 계속적으로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역시 무척 중요한 요소인데 아이디어 컨설턴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타인에게 이해시키고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청중에 따라 또는 업무의 성격에 따라 최적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능력,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능력 등이 특히 요구됩니다.

이러한 능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 열정적으로 도전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 ‘해낼 수 있다’는 강한 신념과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 것,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는 자기 혁신 등이 아이디어 컨설턴트에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창의, 혁신은 이미 기업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서 요구되는 역량입니다. 그에 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혁신을 만들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 process는 아직까지 미진한 편입니다. 앞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의 실현에 대한 기업/사회적 요구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가능하도록 선도하고 지원하는 인재, 그룹에 대한 요구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 면에서 아이디어 컨설턴트의 전망은 밝습니다. 이미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아이디어 컨설턴트와 유사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는 점 또한 미래 전망을 밝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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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의 시대. 기업들이 불황 극복 1순위로 꼽는 것은 창의적 발상, 혁신적 아이디어이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주목 받는 직업이 있다. 바로 '아이디어 컨설턴트(Idea Consultant)'가 그것이다. 아이디어 컨설턴트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할 때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사고, 창의적 발상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가이다.

기업의 창의적 발상은 단순히 독특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이상이다. 창의적 발상으로 성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자기 혁신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업에게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적 접근을 넘어 고객 중심적 제품, 서비스 개발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전사적인 역량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아이디어 컨설턴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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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아이디어 컨설턴트는 새로운 제품, 서비스의 컨셉을 구상하고, 실물로 구체화시켜 가는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디어 컨설턴트 업무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통해 제품, 서비스를 기획한다는 점이다. 시장에서의 수익성 제고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제품, 서비스와 차별화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가치(value) 창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는 혁신적 제품, 서비스를 구상하고 구체화시키는 것이 아이디어 컨설턴트의 핵심 업무이다.

국내의 대표적 아이디어 컨설팅 업체인 <㈜크리베이트파트너스> 박성연 대표 이사는 한국고용정보원과의 인터뷰에서 "미래에는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임무가 될 것이다. 새로운 가치 창출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해야 할 일들은 무궁무진하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아이디어 컨설턴트에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컨설턴트에 도전해 보세요.

미래는 여러분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수행하는 구체적인 업무는 무엇이며,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주)크리베이트파트너스> 박성연 대표이사가 한국고용정보원과 나눈 인터뷰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  현재 하고 계신 일은?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현재 아이디어 컨설턴트로서 신규 제품/서비스의 컨셉,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기존 서비스의 혁신적 리뉴얼 등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아이디어 방법론을 기업 및 대학 등에서 강의하면서 이를 직접 실무에 적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마케팅과는 다른 방식의 마케팅이 가능하지 않을까 찾고 있던 차에 우연히 아이디어 컨설팅을 하는 회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아이디어 컨설팅/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업무,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도전하고 싶은 열망이 들었고, 동료들이 경쟁상대가 아닌 협력자가 되어 결과물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 끌려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이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또 언제 보람을 느끼셨나요?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마다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힘든 점입니다. 특히 현재 존재하지 않는 개념을 구체적인 서비스나 제품의 컨셉으로 풀어내야 하는 경우에는 함께 작업하는 팀원들과 개념에 대한 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 우리가 치열하게 고민해 만들어 낸 아이디어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설득하는 과정에도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과정은 어려운 만큼 보람과 성취감 또한 매우 큽니다. 과학자가 새로운 무언가를 발명하거나 탐험가가 미지의 땅을 발견해 내는 것과 같이 아이디어 컨설팅도 고객/소비자의 잠재된 인식 속에 숨겨진 니즈(needs)를 발견하고,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제품을 만들어 내는 데서 커다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 직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이디어 컨설턴트의 가장 큰 매력은 기존에 없는 또는 기존과는 다른 것을 구상하고 만들어 간다는 점입니다. 업무 자체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새로운 아이디어 구상을 위한 학습(새로운 트렌드, 아이디어 방법론 등) 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자기 계발과 성장이 가능한 것도 이 직업의 큰 장점입니다. 
또한 업무를 통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 새롭고 혁신적인 것인 만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이 기존과는 다르게 창의적, 독창적으로 수행되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에서는 연령, 직위 등과 같은 서열에서 오는 경직성을 없애기 위해 현재 직위를 따로 두고 있지 않으며 대표이사 이하 모든 직원이 별명으로 서로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내 인트라넷 구축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지식을 함께 만들어 공유해 가고 있습니다.

■ 이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나요?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물론 창의적이어야 합니다.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틀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만들어 내는 능력이 무엇보다 요구됩니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이미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의문을 던져보거나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해 내는 능력 또한 요구됩니다. 이러한 능력과 태도에 더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정신과 긍정적인 자세를 갖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세심한 관찰과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 향상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는 노력은 기본적으로 수행되어야 합니다.

■ 일을 하면서 겪었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OO회사 창의력 강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40대 중반의 한 수강생이 창의력 강의를 듣고 너무 뜻깊고 즐거운 강의였다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지방에 살던 8살 아이는 미술 시간에 선생님에게 혼이 났다고 합니다. 사람 머리를 빨간색으로 칠했기 때문이었죠. 머리는 까만색인데 빨간색으로 그리자 선생님께서는 “왜 이런 장난을 쳤니? 한 번만 더 그러면 선생님한테 크게 혼날 줄 알아!”하시며 크게 꾸중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몇 일 전 아이가 머리가 빨간 외국인을 길거리에서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답니다. “아니 사람 머리가 빨간색일 수도 있다니!!” 그 때 받은 문화적 충격은 그 아이의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빨간 머리를 그렸는데, 선생님한테 미술시간에 장난친다며 혼이 난 것이지요.  그 이후로 아이는 자신의 생각, 새로운 아이디어를 말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했대요. 그렇게 한 30년 이상을 지내다가 우연히 듣게 된 창의력 강의에서 자신에게 잠재된 열정과 창의적 발상을 다시금 경험하게 되었다며 몇 번이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 수강생을 보면서 어떤 환경을 만들어 주느냐, 얼마만큼 격려하고 지지해 주는냐가 창의력 향상에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강의와 활동이 정말 소중하고 의미있다는 사실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 직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업 선택 역시 미래를 예측하고 기획하는 선상에서 신중히 고려되어야 합니다. 아이디어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직업이긴 하지만 이미 외국에서는 비슷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이 직업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앞으로 우리가 직면할 수많은 과제를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우리 사회의 요구, 더 나아가 전 세계적 요구가 높아질 것이므로 아이디어 컨설턴트가 할 수 있는 업무의 범주와 역할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구나 선망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며 전망있는 직업을 누구보다 먼저 선택하고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 보다 더 의미있습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데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아이디어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선택하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터뷰 전문은 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 know.work.go.kr 직업탐방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